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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에서 쓰가루 열직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제작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에서 쓰가루 열직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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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가루 열직(사키오리) 작품전 봄 여름 가을 겨울·-모모이를 형태로-」가 3월 11일·12일,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아오모리시 야스다)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열렸다.

    열직은 에도시대부터 계승되는 직물의 기법으로, 실크나 목면의 낡은 천을 찢고 횡사로 해, 손으로 짜는 것이 특징. 아오모리에서는 남부 열직과 쓰가루 열직이 있어 각각 용도나 기법에 차이가 있다. 열직은 쓰가루 밸브로 '사쿠리'라고도 불린다.

    주최하는 「쓰가루 열직 벚꽃회」는 열직 공방·텍스타일 스튜디오 무라카미가 아오모리와 홋카이도에서 전개하는 열직 교실. 이 전시회에서는 교실 학생 약 20명이 '춘하추동'을 테마로 자유로운 색과 디자인으로 표현한 태피스트리를 제작한 것 외에 가방이나 의복 등을 전시했다.

    지도하는 동 스튜디오 주재의 무라카미 아사코씨는, 1978(쇼와 53)년부터 45년에 걸쳐 열직을 계속 만드는 쓰가루 열직 전통 공예사. 쓰가루에서는 원래 어부의 일복 등으로 사용되고 있던 열직은 2005(헤이세이 17)년, 「쓰가루 열직」으로서 「아오모리현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되었다. 무라카미 씨는 현대 생활에 맞는 작품을 만들면서 작품전이나 체험회 등을 통해 쓰가루 찜질의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동전에 출품한 아오모리시에 거주하는 타나베 마키코 씨는 “봄의 작품을 만들었다. 밤 벚꽃을 이미지해 흑지에 벚꽃을 디자인해 제작했다. 하고 웃는다. 아오모리시에 거주하는 토가와 마사코씨는 「열직을 시작해 20년 이상이 된다.『가을을 즐긴다』를 테마로, 색이 미묘하게 다른 홍 비단(모미=홍화로 적색으로 물들인 실크 직물)을 사용해 그라데이션이 된다 이렇게 짠다. 1개월 정도 걸려 조금씩 즐기면서 만들 수 있었다”고 웃는 얼굴을 보인다.

    히로사키에서 부부로 관상을 찾던 60대 남성은 “작가 각각이 여러가지 수법이나 짜는 방법으로 만들고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방문자 중에는 평소 열직 태피스트리를 장식하거나 가방이나 코스터 등으로 열직을 도입하는 등의 이야기도 들렸다.

    무라카미씨는 “테마에 따른 작품 만들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르지만, 각각의 표현력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완성이 되었다. 고객도 기법에 흥미를 가져주거나, 다양한 색조가 있는 것 를 즐겨주거나 했다. 내년도 기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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